적절한 타이밍과 변화 '행복'에 관한 과학적 연구를 정리한 책이 나왔군요. 캘리포니아주립대학의 소냐 류보머스키라는 교수가 집필한 책입니다. '어떻게 하면 좀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까?'라는 문제에 대한 도움을 청하는 분들이라면 읽어볼 만한 책입니다. 오늘은 행복해지기 위해 취할 전략 가운데서 '적절한 타이밍.. 같이 나누고 싶은 글 2008.01.30
시의 두 꼭지글 작성자 [ 안도현 ] - 잠깐 읽어 볼 만한 글 두 꼭지 1.시에는 네 종류의 높은 경지가 있다. 첫째는 이치(理)가 높은 경지요, 둘째는 뜻(意)이 높은 경지요, 셋째는 상상력(想)이 높은 경지요, 넷째는 자연스러움(自然)이 높은 경지이다. 막혀 있는 듯하나 실제로는 통하는 것을 이치가 높은 경지라고 한다. .. 같이 나누고 싶은 글 2008.01.28
안도현 시인 아홉번째 시집 '간절하게 참 철없이' 펴내 군침 돋우는 음식 노래… '시(詩)의 밥상'이 자아를 깨운다 안도현 시인 아홉번째 시집 '간절하게 참 철없이' 펴내 59편 가운데 22편 먹고 마시는 얘기 전작 '연어'의 따뜻함 넘는 신선함 쏟아지는 강연 부담 덜어버리려 최근 백담사 만해마을로 '은둔' 안도현(47·우석대 문창과 교수) 시인이 아홉 번째 .. 같이 나누고 싶은 글 2008.01.23
전문가 vs 초보자 전문가와 초보자 사이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이런 차이점을 잘 구분한 분류를 보내드립니다. 전문가로서 자신을 갈고 닦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1. 의사결정속도 -전문가: 기본적인 팩트의 검토없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의사결정을 내린다. -초보자: 모.. 같이 나누고 싶은 글 2008.01.09
현대시에서 가장 많이 쓰인 단어는 `나`` `현대시에서 가장 많이 쓰인 단어는 `나`` [연합] `한국 현대시어 빈도사전` 출간 한국 현대시에서 가장 많이 등장한 단어는 '나'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가다', '이', '하다', '없다' 등의 단어도 시어로 많이 쓰였다. 한국학중앙연구원(한중연)은 1923년에서 1950년 사이에 창작된 한국 현대시 작품을 .. 같이 나누고 싶은 글 2008.01.06
기사 문장론 / 이문재 [기자로 산다는 것] -호미 출판사 이문재씨도 시사저널 기자 출신인데, 그가 남긴 '기사 문장론'을 올려봅니다. 이 책 179쪽에 나와 있습니다. 오래 묵혔다가 하는 잔소리. 아래 기준은 전적으로 이문재의 주관에 따른 것이므로 국어학이나 저널리즘의 일반적 척도를 들이대지 않았으면 함. 1) 질문형 문.. 같이 나누고 싶은 글 2008.01.06
이문재, 詩 쓸 때야 말로 우주의 중심 이문재, 詩 쓸 때야 말로 우주의 중심 2007년 04월 16일 (월) 10:44 투데이코리아 [인터뷰] 최근 3권의 책 선보인 前 시사저널 기자 이문재 시인 [투데이코리아] 시인 이문재(48)는 그의 본의와는 별개로 문학기자들이 꺼려하는 취재원 리스트에 이름 올라 있다.이씨 역시 ‘시사저널’ 문학담당 기자로 시작.. 같이 나누고 싶은 글 2008.01.06
거리의 기타리스트 外 4편 / 김이듬 거리의 기타리스트 -돌아오지 마라, 엄마 길거리의 여자는 기타를 껴안고 있다 젖통을 밀어 넣을 기세다 어떻게든 기타를 울려 구걸해야 한다 비가 오기 시작하면 더 조급해진다 기타의 성기는 소리이므로 딸을 걷어차기 시작한다 착지가 서툰 빗줄기는 보도블록에 닿자마자 발목을 부러뜨렸다 비가 .. 같이 나누고 싶은 글 2007.12.26
허기 / 안도현 허기 안도현 한 3분쯤 마당귀 두드리다 가는 빗소리 데리고 살까 까치발, 까치발로 크는 상사화 옆에 살까 풀어놓은 다람쥐 불러들여 도토리 던져주며 살까 땅에다 혼자 혀를 박고 있는 삽 한 자루 되어 살까 짐승의 발소리 하르르 알아맞히는 고사리 되어 살까 (2007년 애지 겨울호) 같이 나누고 싶은 글 2007.12.26
달인 책을 읽다보면 자신의 마음에 확하고 당기는 내용들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에게 일은 어떤 것인지요? 저에겐 목표에 크게 연연해 하지 않고 자신이 추구하는 것 자체를 담담하게 치열하게 하는 '그 무엇'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일 반, 즐기는 것 반 정도라고 할까요. '달인의 길'을 다룬 드문 책에 .. 같이 나누고 싶은 글 2007.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