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는 없다, 오직 글쓰기만 있을 뿐 '오직 글쓰기가 있을 뿐이다. 장르 구분을 넘어서야 한다.' 소설가가 동화를 쓰고,혹은 장르 구분이 없는 글을 쓰고,또 시인이 소설을 쓰고 있다. 이른바 경계없는 글쓰기가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소설가 김곰치(36)씨는 최근 르포 산문집 '발바닥 내 발바닥'을 들고서 부산작가회의의 6월 동보문화토론.. 서평 잘 쓰는 법 2006.07.02
한글 맞춤법의 원리 [한글 맞춤법] 한글 맞춤법의 원리 한글 맞춤법의 원리 한글 맞춤법이란 무엇인가? 우리말의 표준어를 적는 규정이다. 그렇다면 어떤 맞춤법이 좋은 맞춤법일까? 독자가 읽을 때 이해하기 쉽도록 적어 주는 방식일 것이다. 맞춤법은 필자와 독자 간의 효율적이고 정확한 의사 전달을 위해 존재하기 때.. 서평 잘 쓰는 법 2006.07.02
인터넷에서 가장 많이 틀리는 한국어 시사정보 인터넷에서 가장 많이 틀리는 한국어 온라인에서 맞춤법을 지키지 않는 것은 예전만큼 흉은 아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예전만큼보다 덜 흉이라는 것이지, 그 자체가 용인되는 것은 아니다. ‘인터넷에서 가장 많이 틀리는 한국어’는 일상에서 잘 틀리는 단어들을 모아놓았다. ‘왠지(O)/웬.. 서평 잘 쓰는 법 2006.06.29
상사화(相思花) 상사화[Lycoris squamigera] 본문 상사화--> Lycoris squamigera)--> 수선화과(水仙花科 Amarylid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상사화(Lycoris squamigera)키는 60㎝ 정도 자라며 비늘줄기는 지름 4~5㎝, 길이 30㎝이다. 너비가 2.5㎝ 정도인 잎이 비늘줄기에 모여나지만 여름에 꽃이 나오기 전에 말라 죽는다. 홍자색의 꽃은 8월에 .. 같이 나누고 싶은 글 2006.06.21
석산 Lycoris radiata 백합목 수선화과 다른 이름 : 꽃무릇, 가을가재무릇, 지옥꽃, 상사화, 용조화, 산오독, 산두초 높이 30∼50cm. 여러해살이풀. 비늘줄기는 넓은 타원형으로 겉껍질이 검은색임. 꽃과 잎이 피는 시기가 다름. 광택이 나는 진한 녹색. 한가운데 굵은 잎맥이 흰색으로 보임. 9∼10월에 진홍색 꽃 5∼.. 같이 나누고 싶은 글 2006.06.21
부지런, 바지런 '부지런’과 ‘바지런’의 차이입니다. 이 중 어떤 게 표준말이냐고 묻는 분이 계셨는데요. 둘 다 표준말입니다. 다만, 큰말과 작은말의 관계입니다. 큰말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단어의 실질적인 뜻은 작은말과 같으나 표현상 크고, 어둡고, 무겁고, 약하게 느껴지는 말로, ‘살랑살랑’에 대한 ‘설렁.. 서평 잘 쓰는 법 2006.06.21
풍경 바라보기 풍경을 바라본다는 것은 마음을 열고 있다는 뜻이다 누군가 나를 바라본다는 것은 마음이 열려져 있음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유리가 투명한 까닭은 숨길 것이 없다는 말이다 누군가의 마음을 알 수 없다는 것은 그가 마음을 닫았음을 깨닫는 일이다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아름다운 까닭은 나와 자.. 창연의 생각 2006.06.14
잠시 날개를 쉰다는 것 잠시 날개를 쉰다는 것은 멈추는 것이 아니라 더 나아가기 위함입니다 잠시 뒤를 본다는 것은 지금의 자리를 확인하기 위함입니다 살아 있다는 것은 피가 돌고 숨을 쉬어야 하듯이 끝없는 여운이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창연의 생각 2006.06.14
황동규 시인 열세 번째 시집 <꽃의 고요> 2006년 2월 24일 (금) 19:26 한겨레 ‘풍장’ 부둥켜안은 세월 쓸쓸함에 기울었나 [한겨레] 황동규(68)씨의 열세 번째 시집 <꽃의 고요>가 문학과지성사에서 나왔다. “가만히 둘러보면 인간은 기실/간신히 깨지지 않고 존재하는 어떤 것이다./시방 같은 봄 저녁/황혼이 어둠에 막 몸 내주기 전 어느 일.. 같이 나누고 싶은 글 2006.06.10
죽음이 ‘삶의 수면’ 위로 파닥였다 2005년 10월 21일 (금) 18:32 한겨레 죽음이 ‘삶의 수면’ 위로 파닥였다 [한겨레] 나는 이렇게 읽었다/황동규 시집 ‘풍장’ 온 집안이 활활 타오르는 아궁이에 통째로 내던져진 듯 후끈 달아올랐던 올 여름, 친구 하나가 거짓말처럼 사라졌다. 피붙이 같은 친구였다. 대학 신체검사 때 처음으로 내게 말.. 같이 나누고 싶은 글 2006.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