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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을 바라본다는 것은
마음을 열고 있다는 뜻이다
누군가 나를 바라본다는 것은
마음이 열려져 있음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유리가 투명한 까닭은
숨길 것이 없다는 말이다
누군가의 마음을 알 수 없다는 것은
그가 마음을 닫았음을 깨닫는 일이다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아름다운 까닭은
나와 자연이 서로의 마음을 열었다는 이야기이다
마음을 열어두면
그윽하게 지나는 시간이여
(알 수 없는 세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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