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2005년 7월 소담수목원 (경남 고성군 동해면) 어렵고 힘든 일을 만나면 거기에 붙잡혀서 헤어나지 못할때가 있다. 그럴때는 어떤 결정을 내리더라도 감정에 치우치는 경우가 많아서 지나고 보면 후회를 했던적이 있을 것이다. 당장에 해야할 결정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옳은 판단을 내려야 하는게 대부분 일것이다. 그럴때는 일단 그곳을 떠나 여.. 창연의 생각 2005.09.05
[스크랩] 홀로 노을을 보던 날 전북 부안군 진서면 진서리 "남선염업염전"에서 만난 낙조 (2004. 8. 24) 홀로 노을을 보던 날 / 현빈 1 누군들 노을을 바라보다 붉게 젖지 않을 영혼이 있겠는가 날마다 바라본들 날마다 젖지 않을 마음이 있을까 나는 오늘도 서녘 하늘을 바라보다 미처 흐르지 못하고 산 위에 걸려 붉은 해에 물들어 버려.. 창연의 생각 2005.05.13
비 오는 날의 단상 멀리 있다는 것은 언젠가 가까워 질 수도 있다는것 가까워져 있다는 것은 언젠가 떠날 수도 있다는것 시간들이 저편에서 자동차처럼 속속 달려 오고 있다 아무리 달려도 시간을 추월 할 수는 없었다 개처럼 뛰어도 지치기만 할 뿐... 그래서 천천히 걷기로 했다 비 오는날 아무리 큰 우산을 써도 발이 .. 창연의 생각 2005.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