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연의 생각

노을 도장

임창연 2010. 6. 22. 21:20

 

붉은 노을로

도장밥을 묻히고

하루의 마침

마음에 찍는다

 

소란했던 시간들도

입을 다물고

나의 몸은

이쯤에서 쉼표를 찍는다

 

 

                - 창 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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