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연의 책 서평

[스크랩] [서평] 꿈을 이루는 기술

임창연 2010. 4. 25. 10:28

꿈을 이루는 기술 / 안재성 / JSFactory

 

 

  꿈을 계약하라

 

 꿈을 이루려면 먼저 꿈울 꾸어야 한다. 꿈이 없는 사람은 애초부터 꿈을 이루는 에너지가 없는 것이다. 꿈에도 에너지가 있어야만 꿈의 자동차가 움직일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먼저 꿈을 자신과 계약체결을 하라고 한다. 자신과 꿈을 계약하라는 것이다. 자 이제 계약을 했다면 무엇이 필요할까? 자기 자신을 철저히 분석하라고 한다.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제일 잘하는 일에 승부를 걸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것을 발견했다면 더욱 극대화 시키라고 한다.

‘그 장점을 극대화 시킬 수 있다면, 당신은 인생의 성공에 반 이상 이미 근접해 있는 것입니다.’ (p.22)

 

 

  꿈의 프로젝트

 

 집을 짓는다면 도면이 필요하다. 그래야만 도면대로 어긋남이 없이 지어나갈 수가 있다. 꿈도 그냥 무조건 좋다고 달려들고 기준점이 없이 나아가다 보면 얼마나 왔는지 어디까지 가야하는지 알 수가 없다. 그래서 반드시 계획서가 필요하다. 이 책의 저자는 그 대안으로 인생 프로젝트 제안 요청서를 만들라고 한다. 프로젝트의 개요와 프로젝트 세부 내용을 구체적으로 적는다. 그리고 자신에게 제출하여 점검해 보고 수정을 가하여 실현 가능한 미래로 만들어 목표를 세운 제안서를 만든다. 그 제안서를 주위에 조언을 해 줄 수 있는 멘토들에게 심사위원의 권한을 주어 냉정한 점수를 매기게 한다. 그 다음 제안서를 채택하고 목표를 명확하게 선정하라고 말한다.

 

 

  꿈의 실행

 

 목표가 정해졌다면 가능하면 빨리 착수하라. 왜냐하면 시간을 끌다보면 처음의 의욕이라든지 열정이 희석되기 때문이다. 이제 실행 단계이다. 더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내용을 점검하고 일정을 정하고 예산을 짜야한다. 이 책은 마치 기업의 팀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하다. 아마 저자의 기업근무의 경험에서 얻은 방법이리라 생각한다. 기업의 경영방식을 개인에게 적용한 예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러기에 그냥 결심에 그치지 않고 눈에 보이는 꿈을 손에 잡히는 서류로 만들어 체크하고 넘겨 볼 수가 있겠다.

 

 이 책은 꿈도 현실로 옮겨오는 지혜를 알려준다. 그래서 꿈을 이루는 기술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프로젝트라는 철저한 계획 가운데 꿈을 진행하게 되는 것이다. 저자는 ‘꿈을 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꿈을 이루는 것입니다.’라고 말한다.

수많은 자기 계발서로 그칠지 아니면 정말 꿈을 이루는 기술서가 될지는 읽는 독자의 몫이 될 것이다.

출처 : ♥독서클럽♥ 책으로 만나는 세상
글쓴이 : 창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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