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연의 생각

[스크랩] 2005년 5월 27일 대문 / 가로등과 새

임창연 2005. 9. 5. 14:00
때로는 산다는게 참으로 안개속에 있는것 처럼
어렴풋하고 흐리지만 결코 불명확한건 아니다
우리의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없거나 모호한건 아니다
모든 사물이나 현상들이 다 제자리에 있지만
우리들의 생각이 수시로 변하고
관념에 의해 달리 보는것 뿐이다
나의 생각이 가장 곤혹스러울 때는
시간이 잠시 지나도록
여유를 가지는 일이다
그러다 보면 다시 제자리를 찾을 것이다
   

출처 :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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