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한 외로움 다가와 문득 한 외로움 다가와 임창연 작시 오숙자 작곡 바리톤 장유상 누가 그곳에 나무를 심었을까 강가를 따라 서 있던 미루나무들 지나는 강물 마시고 자라서 강물의 그늘이 되어 주었네 문득 내 안에 한 외로움 다가와 그때마다 나직이 불러보는 이름 있었지 누가 그대의 그리움 심었을까 .. 창연의 생각 2010.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