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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협 조두현 작가의 음악 그림자 동화극 –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노래" 공연

지역의 아티스트들과의 협력으로 만들어진 [음악 그림자 동화극 –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노래]가 10월 27일 수요일 오후 2시 창원 용호동에 있는 레이크펄스빌딩 6층에 있는 범블비 아트홀 소극장에서 초연된다. 이날 공연은 유튜버를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이며 주차는 레이크펄스빌딩이나 용지호수 공용주차장에 하면 된다. 문화콘텐츠팀 [JiH 위그드라실 콘텐츠]를 이끄는 연출가/문화기획자 승수지씨(27)가 한국문화활동사업지원과정의 지원으로 기획한 이번 공연은, 크로스 오버 기타의 대가로 알려진 노동환 기타리스트의 연주와 공연과 동화로 활동 중인 조두현 작가의 경남신문 신춘문예 등단작 동화[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노래]를 그림자극으로 만들어 인터넷 라이브와 극장 공연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황보정순 장편소설 <장산숲> 발간

- 외면할 수 없는 풍경들을 소설로 그려낸다 경남 고성에서 활동하는 황보정순 소설가가 2018년 소설집 ‘석산’에 이어 다섯 번째 소설집으로 장편소설 ‘장산숲’을 창연출판사에서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내놓았다. ‘장산숲’은 고성군 마암면 장산리에 위치한 숲이다. 고성의 9경(景) 중에 하나이고, 경상남도 기념물 제86호로 지정되어 있다. 지난 2016년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KBS2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촬영지로 그 아름다움을 전국에 알렸던 장산숲이 최근 JTBC드라마 ‘꽃파당’의 방영으로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소설 속의 주인공 기영은 선원으로 일을 하다가 농사를 짓는 중이다. 정신병을 앓는 아내 수연으로 인해 늘 마음은 황량하기만 하다. 그 허전함으로 잠시 한눈을 팔기도 하고 이내 ..

박성훈 시집 -[얼룩말은 왜 얼룩졌을까] 사물과 인간을 향한 애정의 시편들

사물과 인간을 향한 애정의 시편들 경남 창원에서 활동 중인 박성훈 시인이 창연출판사 창연시선 열네 번째로 시집 『얼룩말은 왜 얼룩졌을까』를 펴냈다. 시집은 시인의 말과 1부에는 ‘아버지가 보내 준 우주여행’ 외 13편의 시, 2부에는 ‘새가 되고픈 새’ 외 13편의 시, 3부에는 ‘얼룩말은 왜 얼룩졌을까’ 외 12편의 시, 4부에는 ‘어떤 나무의 꿈’ 외 14편의 시 등 총 56편의 시와 배소희 시인의 ‘미적 체험을 통한 존재성의 본성 탐구’라는 시집 해설이 실려 있다. 해설을 쓴 배소희 시인은 “그의 시집을 살펴보면 시인이 본 대상과 시를 대하는 인식은 폭넓게 포진되어 있다. 소외계층의 울분과 비애를 형상화하면서도 자신의 삶을 응시하는 시선을 보면 외향화보다 내면화를 지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일상..

카테고리 없음 2021.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