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연의 새책 소개

[스크랩] 브리꼴레르 (쌤앤파커스) 10

임창연 2013. 8. 16. 02:16

 

 

 

 

 

 

 

 

경계를 넘나들며 무한한 가치를 창조하는 새로운 인재상,

도전과 야생적 사고로 무장한 실천적 지식인, 브리꼴레르가 되어라!

 

 

 

 

 

앞으로 우리가 살아가면서 직면하게 될 위기는 한두 가지의 지식과 한두 번의 시도로는 극복하기 어려울 만큼 난해하고 복잡할 것이다. 이제 우리는 책상머리에서 배운 좁은 지식에서 벗어나 과감한 추진력과 역발상으로 불가능에 도전해야 한다. 어떤 상황에서든 역경을 뒤집어 남다른 경력으로 만들어가는 지식인, 당신이 브리꼴레르가 되어야 하는 이유다.

 

 

무한한 가치를 창조하는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

대한민국 인재상이 바뀌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415일 국내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의 인재상을 분석한 결과, ‘도전정신을 꼽은 기업이 88개사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 분석 당시 창의성이 첫 번째로 꼽혔던 것과 대비된다. 상공회의소의 분석에 따르면 글로벌 저성장과 내수침체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강한 도전정신과 주인의식으로 신시장 개척에 나설 수 있는 인재를 더 선호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점점 복잡해지고, 해결해야 할 과제 또한 까다로워지고 있다. 아무리 창의적인 인재라 해도 자기 능력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정해진 매뉴얼이 통하지 않는 돌발 상황도 계속 발생한다. 다양한 역량을 갖춘다고 스펙을 쌓아보지만, 그것도 천편일률적이어서 차별화가 안 된다. 판에 박힌 스펙도, 협소한 전문성도 필요 없는 시대를 맞아, 이제 우리는 한 분야에만 맴도는 전문가(specialist)를 넘어 새로운 지평을 열어 보이는 전인(whole Man)이 될 것을 요구받고 있다. 한때 한 명의 인재가 1만 명을 먹여살린다는 모 회장의 말이 인구에 회자된 적 있는데, 지금 세상이 우리에게 그런 인재가 되라고 요구하는 것.

실제로 세상에는 같은 정보와 지식으로 한 가지밖에 못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똑같은 정보와 지식으로 만 가지 가치를 창출하는 사람이 있다. 같은 잠재력으로 1만 배의 능력을 발휘하는 초인적인 사람들, 머릿속 생각을 실전에 적용해 놀라운 성과를 내는 실천적 지식인, 그럼으로써 세상을 이끄는 사람들, 이들의 비결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브리꼴레르(bricoleur)’의 사고력이다.

 

 

세상이 원하고 당신이 되어야 할 인재상

당신은 브리꼴레르인가?

브리꼴레르는 인류학자 레비 스트로스의 개념에서 출발한다. ‘손재주꾼으로 번역되는 브리꼴레르는 보잘것없는 판자조각, 돌멩이나 못쓰게 된 톱이나 망치를 가지고 쓸 만한 집 한 채를 거뜬히 지어내는 사람을 지칭한다. 이들은 지식을 체계적으로 축적해서 실력을 쌓은 전문가라기보다 체험을 통해 해박한 식견과 안목을 갖게 된 실전형 전문가에 가깝다. 레비 스트로스는 브리꼴레르가 다양한 기존 지식을 융합해 이제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제3의 지식을 자유자재로 창출해낼 수 있다고 보았다. 즉 자신의 지식을 세상의 지식과 끊임없이 융합시킴으로 자신의 좁은 지식만으로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해법을 생각하고, 다다를 수 없는 높은 경지에 도달한다는 것.

저자는 브리꼴레르개념에 아리스토텔레스가 주창한 아레테(arete)’ 개념을 결합해 우리 시대의 새로운 인재상을 제시한다. ‘아레테란 미덕을 갖춘 최고 경지의 전문성을 가리키는 말. 즉 자신의 전문성을 단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타 분야의 지식을 폭넓게 수용하고 융합하여 새로운 지식과 솔루션을 만들어내며, 이를 공동의 선을 위해 사용하려고 노력하는 인재다.

이 책은 브리꼴레르는 어떤 사람이며, 어떻게 될 수 있는지 설명한다. 저자는 자신의 전공분야인 교육분야는 물론 문학, 인류학, 사회학, 심리학의 경계를 종횡무진 넘나들며 브리꼴레르가 왜 필요한지, 어떻게 하면 브리꼴레르가 될 수 있는지 보여준다. 그 밖에도 브리꼴레르가 되기 위한 방법론을 찾기 위해 삼단논법을 변형하고, 철학자 들뢰즈와 데리다의 노마디즘(nomadism), 리좀(Rhyzome)과 차연(差延)이라는 개념과 접목했다. 분야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인재상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이 책 자체가 브리꼴레르의 실험무대이기도 한 셈.

저자가 안내하는 지적 여정에 동참하다 보면, 어느새 브리꼴레르에 이르는 길에 들어선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부모나 교육정책 입안자라면 미래의 동량(棟梁)을 키우는 데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 분야 간의 차이지식으로 만드는 융합형 인재이자 역경경력으로 만드는 야생적 사고의 소유자, 하나의 정답이 아니라 다양한 현답을 찾는 실천적 지식인, 당신은 브리꼴레르가 되고 싶은가? 그렇다면 이 책을 읽어보자.

 

 

지은이

지식생태학자 유영만

한양대학교 사범대학교 교육공학과 석사과정을 마치고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학교에서 교육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 후 플로리다 주립대학의 학습체제연구소 연구원을 역임했고, 삼성경제연구소와 삼성인력개발원에서 경영혁신과 지식경영에 대한 교육을 담당했다. 현재는 한양대학교 사범대학교 교육공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지성야성을 두루 갖춘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말하는 저자는 평범한 일상에서 평범하지 않은 일탈을 꿈꾸는 지식생태학자다. 역발상으로 정상적인 발상에 물음을 던지고, 역경을 뒤집어 남다른 경력을 추구하며,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편집, 새로운 지식을 창조하는 브리꼴레르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저자는 생각지도 못한 생각의 지도를 만들기 위하여 오늘도 알 수 없는 미지의 세계로 여행을 떠난다. 그의 여정에 28,000명이 넘는 트위터(@kecologist) 팔로워가 깊은 관심과 애정을 보이고 있다. 지식열매와 지식의 꽃을 피우기 위한 사이트 ‘Knowledge Forest(hwww.010000.pe.kr)’에 방문해보면 저자가 살아온 삶뿐 아니라 지식생태학 관련 자료, 추천도서, 연구과제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대표적인 저서로 체인지, 생각지도 못한 생각지도, 곡선이 이긴다, 용기, 상상하여? 창조하라!, 다르게 생각하면 답이 보인다, 청춘경영, 버킷리스트등이 있고 역서로는 에너지 버스, , 리스타트 핑, 빙산이 녹고 있다고?, 펄떡이는 물고기처럼등이 있다.

 

 

 

 

 

 

 

 

 

 

 

 

 

응모방법: 이 책을 읽고 싶은 이유를 적어주세요.

 

 모집 기간 : 8월 13일 ~8월22일

 

 모집 인원 : 10 명

 발표일 :  8월 23일 
 서평 작성 마감일 : 책수령 후 2주 
이내 (→책수령과 서평완료 댓글로 확인) 

   8sevenstar@hanmail.net

 

  ★ 응모 자격 

 

  정회원만 신청 가능합니다(준회원인 경우 등업 신청을 받으세요-공지사항 /정회원 등업신청)

  위의 내용을 스크랩 하시고 댓글로 신청해주세요.

     1.닉네임:   2.이름:     3:신청도서     4:주소 정확히(우편번호 포함): 

         5 :핸드폰번호:     6:직업   7: 아이디

          댓글 응모를 하신 후, 쪽지로 1~7번까지의 내용을 예쁜글씨 앞으로 보내주세요.

 

 ◆ 회원정보에 빈 칸을 모두 채워주세요. 특히 서평단은 블로그 공개 확인 합니다.(스크랩 확인)

 ◆ 책수령 후 2주안에 자신의 (필수 2곳)블로그와 독서클럽, 인터넷 서점(YES24, 알라딘, 교보문고,

      인터파크, 리브로, 반디앤루니스 등) 중 2곳을 선택해서 총 4곳에 서평을 남겨 주셔야 합니다

 ◆ 서평이 밀려있는 회원은 신청을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

 

출처 : ♥독서클럽♥ 책으로 만나는 세상
글쓴이 : 예쁜글씨 원글보기
메모 :